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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디자인

요즘 영상 디자인 트렌드 - 모션 그래픽, 3D 모션그래픽, 유튜브 인트로

최근에는 영상 컨텐츠가 매우 활발하게 제작되고 공유되고 있습니다. 영상 컨텐츠는 과거에 디지털 미디어가 발전하기 시작한 시기부터 제작된 매우 전통적인 컨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영상 플랫폼은 TV와 컴퓨터가 있습니다. 우리가 과거부터 흔히 접하고 가족과 함께 혹은 혼자서 하루 종일도 볼 수 있는 것인 바로 TV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발달과 함께 TV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그 사용자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전통적 매스미디어인 TV를 누르고 우위를 점유한 스마트폰은 사용자의 생활 또한 크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변화된 현상 중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어떠한 정보든 영상을 통해 접하는 빈도가 크게 늘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요즘 굉장히 핫한, 앞으로도 꾸준히 핫 할 '유튜브'입니다. 유튜브의 가장 큰 특이점은 무엇일까요? 그 것은 바로 사용자가 직접 만든 컨텐츠를 손쉽게 공유하고 인기가 많아지면 수익도 얻어갈 수 있다는 특징입니다. 이는 전 세계 사용자를 매우 적극적인 사용자로서 작용하게 만들었으며, 영상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 또한 매우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가 관심가져 볼 만한 영상 영역으로 오늘은 2D  모션 그래픽, 3D 모션 그래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션 그래픽은 말 그대로 움직이는 그래픽입니다. 너무 단적으로 풀이했을 수도 있지만 가장 직관적인 해석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상은 크게 실물영상과 그래픽 영상으로 나뉘는데 그래픽 영상 중에서도 보다 짧막하고 구체적인 스토리 보다는 은유적이거나 설명적인 단편적 영상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하는 모션그래픽은 유튜브의 인트로, 아웃트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영상 앞에 해당 채널의 아이덴티티를 짧고 강렬하게 인식시키는 수단으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f5JdlLh5x0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nf5JdlLh5x0

이러한 유튜브 인트로 모션그래픽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음악과 그 리듬에 맞춰 통통 튀는 듯한 강렬한 모션이 더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션그래픽은 어느정도 겹치는 스타일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 모션의 느낌에 따라 그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개성있는 표현이 가능해 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유튜브 채널에서 흔히 접하는 모션그래픽의 경우 대부분 2D로 이루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평면 느낌에 그림자를 주어 입체감을 주긴하지만 베이스는 2D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디자인 소프트웨어 회사인 어도비는 2019년도 디자인 트랜드키워드로 3D를 선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출처 : https://blogs.adobe.com/creativedialogue/news-events-ko/top5_graphic_design_trends_2019/
출처 : https://blogs.adobe.com/creativedialogue/news-events-ko/top5_graphic_design_trends_2019/

3D의 경우 제작이 보다 고차원적이기 때문에 제작이 수월한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영상 스타일이 탄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주목할 만한 기술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렇게 2019년도 디자인 트렌드로 선정된 3D디자인과 모션그래픽을 융합하면 보다 새롭고 트랜디한 영상 디자인이 구현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3NSFFblljg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d3NSFFblljg